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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집밥), 후기

하남돼지집 강동명일점 후기 토요일... 뭘 먹을까 항상 고민이 된다. 집에서 먹으면 돈은 많이 안들지만... 귀찮다^^;;;; 오늘은 가마골을 가서 솥뚜껑에 고기를 구워볼까 불판에 통통한 고기를 구워볼까 고민하다가 불판에 구우러 하남돼지집을 방문하였다. 애 아빠는 체인이여서 다른지역에서 먹어봤다는데 맛은 있다고 하고, 맘카페 엄마들이 맛있다고 해서 들르게 되었다. 다른 곳은 잘 모르겠지만 명일점은 좀... 건물이 오래돼 보였다. ㅎㅎ;; 가마골도 마찬가지이긴 하다. ^^; 이런곳이 맛있지~ 맛만 있으면 돼지~ 하며 자리에 앉았다. 메뉴판을 보니 빨리 먹어보고 싶다... ㅎㅎ 오겹살, 생삽겹살, 특목살, 갈매기살, 항정살, 가브리살.. 180g에 14000원. 다른 가게보다 비슷한것 같다. 세트메뉴로 모듬한번을 시키려고 했는데 애아.. 더보기
명일역 수제맥주 '케그104' 맛과 분위기에 취하다~ 이사와서 만난 언니들과 일탈을 꿈꾸며 술집을 찾았다. 애 갖고선 방문한 적이 없으니 9년만인가? 암튼 정말 오랜만이다. 식사를 간단히 하고 아이들 맡기고 keg 104로 향했다. 수제맥주랑 먹태가 맛있다고 다녀온 언니가 얘기 했는데 정말 그렇다. 맥주도 맛있고 안주고 맛있고 분위기도 맛있고~~^^ 네이버 지도 케그104 명일역점 map.naver.com 맥주의 비주얼만 봐도 넘 맛있지 않겠나... 아... 지금도 마시고 싶다. 이름은 '코젤다크' 420ml에 5000원인데 시나몬 추가하면 5500원인데 이 비주얼이 나온다. 캐러멜 맛과 함께 홉의 흥미가 느껴지는 고소한 맥주로 Best Czech Beer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쓰지 않고 달달하며 가볍게 계속 마시기 좋은 흑맥주이다. 알코올 도수가 낮은 .. 더보기
가지볶음 가지는 많은 사람들이 어렸을 때는 싫어했는데 어른 되어서 좋아하게 됐다고 많이들 한다. 특유의 향과 맛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난 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라서 간식으로 밭에 생가지를 따먹고 했었어서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는 채소이다. 볶음과 무침으로 많이 먹는데 오늘은 가지를 볶아봤다. 마트에서 가지 5개에 1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마트가 싸게 파는건지 가지가 요즘 싼건지... 깨끗이 씻어서 윗부분을 자르고 토막썰기를 했다. 가지 볶음은 난 좀 크게 써는게 좋아서 가운데 사진처럼 큼직하게 잘랐다. 2가지로 썰어봤는데 다음번엔 볶음엔 짧게 잘라 두도막만 내봐야겠다. 양파는 얇게 썰었다. 기름을 두르고 마늘 한티스푼과 양파를 볶는다. 조금 익힌후 가지를 넣고 볶는다. 볶다가 맛술 한스푼, 간장 2스푼, 소금.. 더보기
흥미로운 역사도둑 수학도둑 만화책을 좋아하는 8살 아들이 수학도둑을 사달라고 하는데 수학도둑이 수학에 그리 도움이 주진 않는다는 아이들의 말도 있기도 하고, 역사에 도움을 주는 흥미로운 만화책을 사주고 싶어서 역사도둑에 관심을 갖았다. 역사책으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사주고 싶었는데 이 책은 3~4학년에 읽혀주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도둑시리즈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역사도둑을 구입하게 되었다. 총 13권까지 있는데, 1~5권까지는 개똥이네에서 중고로 19,000원에 구입하였다. 6~8권까지는 개똥이네에 없어서 11번가에서 새책으로 25,000원에 구입하였다. 9~11권까지는 알라딘에서 16,000원. 나머지는 다 읽고 나면 사는 거로 해야겠다. 이 책은 외계인들 4명이 지구를 탐색하기 위해 인간의 아바타를 하고약 2.. 더보기
정말 맛있는 견과류 멸치볶음 레시피 시댁을 갔는데 멸치볶음이 너무 맛있어서 시어머니한테 배운 멸치볶음 레시피다. 이 멸치볶음은 음식솜씨 좋은 친정엄마도 맛있다며 인정한 것이다. 멸치는 원래 세멸치를 사용하는데 집에 잔멸치만 있어서 이 멸치를 사용하였다. 밑반찬으로 최고인 멸치볶음 만들어보자~ 멸치를 씻어서 체에 두고 물기를 제거한다. 멸치는 밥그릇으로 2공기를 준비했다. 식용유를 두르고 (올리브유로 하는데 오늘은 올리브유가 없어서 식용유를 넣었다.), 약한불로 멸치가 타지 않게 살살 볶는다. 멸치가 물기가 없어질 정도로 볶는다. 멸치를 볶는 사이에 소스를 준비해둔다. 볼에 마늘 1스푼, 간장 7스푼, 미림 1스푼, 설탕 3스푼을 넣어서 소스를 만들어 놓는다. 물기 제거되어 바삭해진 멸치에 각종 견과류를 집어 넣는다. 아몬드가 별로 없어서 .. 더보기
향이 좋은 표고버섯 보관하고, 볶음 만들기 며칠전 시장에서 표고버섯을 사왔다. 해마다 표고버섯을 사서 말리거나 냉동해서 일년을 먹는다. 표고버섯은 국물을 우려내거나 볶음밥 할때 찌개를 끓일 때 등등 활용할 수 있는 요리가 많다. 향이 좋아서 오늘은 상태 좋은 거를 골라서 볶아봐야겠다. 이만큼을 1만원 줬다. 상태도 양호하고 가격도 괜찮은 것 같다. 밑동을 자르고 윗부분을 채 썬다. 표고버섯은 왼쪽처럼 오므라진게 더 좋다고한다. 밑동은 버릴순 없지. 모아서 맨 잘라두고 그림의 왼쪽은 국물 우려낼때 쓰고 밑동에서 좀더 부드러운 부분 그림의 오른쪽 부분은 볶음밥 할 때 쓰거나 찌개끓일 때 사용하려 한다. 모두 자르니 이만큼이다. 볼에 있는것으로 볶아 먹을 거고 밑동이랑 신문지에 올려놓은 표고버섯은 말려서 냉동실에 보관할 거다. 볼에 있는것은 오늘 먹을.. 더보기
간단한 숙주나물무침 만들기 일도 하고 살림도 해야하기 때문에 바쁜 나는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으면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을 주로 한다. 보면 내가 나물을 좋아하는 것 같긴 하다. 콩나물무침과 더불어 우리집에서 자주 해먹는 숙주나물이다. 저렴하면서 손쉬운 숙주나물을 만들어 보았다. 마트에서 1000원주고 숙주를 사왔다. 콩나물보다 좀더 깨끗이 씻어서 냄비에 숙주를 넣고 숙주가 잠길 정도로 넣고 소금 한수저 넣고 뚜껑을 닫고 팔팔 끓인다. 약 10분정도 후에 숙주를 건져내서 찬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볼에 넣는다. 이렇게 데치면 숙주가 아삭해서 맛있다. 다진마늘 1티스푼, 소금 1/2 티스푼, 미원 1/3티스푼 정도 넣는다. 난 사진처럼 넣었다. 간은 조절하면 되겠다~^^ 숙주나물엔 들기름이지~ 들기름 듬뿍~ 난 콩나물은 참.. 더보기
초간단 감자볶음 오늘은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감자볶음을 해보았다. 요즘 햇감자가 나와서 맛있는 감자를 맛볼수 있다. 감자 중3개 당근 1/3개 양파 1/4개 소금 1/2티스푼 맛술 1티스푼 후추, 통깨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채썰기 하여 씻는다. 감자를 씻지 않으면 전분 때문에 끈적끈적해서 난 씻어서 감자볶음을 한다.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채 썰어놓은 감자의 전분을 제거하기 위해 씻고,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그냥 해도 된다. 어떻게 하든 다 맛있다. 당근과 양파도 채썰어 준비한다. 기름을 두르고 감자와 당근, 양파를 익힌다. 소금을 1/2티스푼 넣고 후추를 3바퀴 정도 갈아 넣는다. 맛술을 1티스푼 넣어요. 통깨는 엄지와 검지로 비벼서 갈아서 집어넣어요~ 완성~ 너무 간단한데 영양도 많고 맛있는 감자볶음 완성~! 맛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