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순 보관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구마순 다듬기, 고구마순 볶음 어렸을 때 할머니를 따라 다니며 밭에서 고구마순이라는 고구마 줄기를 꺽어서 다듬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재미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힘들다.... ^^;;; 고모가 누가 준거라며 주셨는데... 겁부터 난다... 이걸 버리게 될까봐... ㅠㅠ 한참 고민하다 까기 시작했다. 에효... 소금에 약간 절여서 하면 편하다고 하는데 난 그냥 하기로 했다. 아들하고 같이 벗길건데 물이 있으면 이래저래 번거로울 것 같아서리... 살짝 꺽으면 잎이 이렇게 벗겨진다. 우리 아들도 열일한다. 벗기는 자태가 이쁘다. ^^ 힘들텐데도 엄마 힘들다고 한참동안 벗겨줬다. 애아빠는 틀림없이 들어왔는데... 벗길때 보니까 눈에 안보인다. ㅡ.,ㅡ^ 제일 잘 먹을 사람이... 드디어 다 벗겼다. 엄지손가락과 검지 손가락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