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해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게해부 8월 20일은 꽃게의 금어기가 끝나는 시기이다. 서해안 꽃게는 제비처럼 계절에 따라 이동한다고 한다. 계절에 따라 적합한 수온을 찾아 서해안을 따라 남북을 오간다. 9~10월 가을에는 남쪽으로 내려와 서해안 끝인 소흑산도 이남까지 남하하여 모래속에 들어가 겨울잠을 잔다고 한다. 3월이 되면 겨울잠에서 깨어나 산란을 하기 위해 연안으로 이동하고 4~5월쯤에 살이 꽉 차오른다. 선유도에서는 8~9월 정도에 많이 잡히는데 올해는 작년만큼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고 하신다. 그물을 놓고 잡아서 올린 꽃게를 8살 아들이 심심해해서 함께 관찰해보았다. 절지동물인 게는 바닥을 기어 다니면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해양생물의 사체를 처리한다. 딱딱한 껍데기를 가지는데 신축성이 없기 때문에 성장하면서 탈피과정을 겪는다. 또한 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