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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집밥), 후기

향이 좋은 표고버섯 보관하고, 볶음 만들기

며칠전 시장에서 표고버섯을 사왔다. 

해마다 표고버섯을 사서 말리거나 냉동해서 일년을 먹는다. 

표고버섯은 국물을 우려내거나 볶음밥 할때 찌개를 끓일 때 등등 활용할 수 있는 요리가 많다. 

향이 좋아서 오늘은 상태 좋은 거를 골라서 볶아봐야겠다. 

이만큼을 1만원 줬다. 상태도 양호하고 가격도 괜찮은 것 같다. 

밑동을 자르고 윗부분을 채 썬다. 

표고버섯은 왼쪽처럼 오므라진게 더 좋다고한다. 

밑동은 버릴순 없지. 모아서 맨 잘라두고 그림의 왼쪽은 국물 우려낼때 쓰고 밑동에서 좀더 부드러운 부분 그림의 오른쪽 부분은 볶음밥 할 때 쓰거나 찌개끓일 때 사용하려 한다. 

모두 자르니 이만큼이다. 볼에 있는것으로 볶아 먹을 거고 밑동이랑 신문지에 올려놓은 표고버섯은 말려서 냉동실에 보관할 거다. 

볼에 있는것은 오늘 먹을 것만 놔두고 비닐에 넣어서 냉동실로 들어갔다. 다음에 또 볶아 먹을거다. 

예전엔 밖에 두고 하루만 햇볕을 봐도 바짝 말랐는데 이사오고 그럴수 없으니 빨래건조대에 신문을 깔고 말렸다. 햇빝은 창문통해 받고 통풍이 잘 되게 하루 반나절을 말려서이렇게 됐다. 이 표고버섯은 냉동실로 들어간다. 

아까 볶아먹기위해 놓은 표고버섯은 깨끗이 씻는다. 

들기름과 다진마늘(1티스푼정도)을 넣고 중불에서 볶는다. 

소금 1티스푼과 후추, 대파만넣으면 끝이다. 접시에 담아놓은 사진이 없네~^^;; 마지막엔 통깨~ ^^

 

그리고 이건 맘카페 엄마들이 편한데 맛있다고 한 봉지 잡채를 사왔다. 

표고버섯도 해서 이걸 하나 끓여 봤다. 끓는 물에 면과 건데기스프를 넣고 5분간 끓이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뺀다.

여기서 당면이 있어서 좀더 넣었다. 양이 적어서... 면위에 액체스프와 참기름을 넣으면 끝이다. 

난 아까 당면을 1인분은 더 넣어서 간장을 1스푼 더 넣고 아까 만든 표고버섯을 더 넣었다.  

손쉽게 잡채를 먹을수 있어서 넘 좋았다. 

 

오늘 반찬 표고버섯볶음과 잡채 2개가 완성됐다.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혈관기능을 개선해주고, 변비를 예방해준다. 또한, 염증예방에 도움을 주며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표고버섯은 갓이 너무 피지 않고 색이 선명하며 주름지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보관할때 온도는 1~5도가 적당하니 냉장실에 두면 좋다. 깨끗하게 손질하여 수분이 어느정도 유지하게 보관하도록 한다. 

칼로리는 100g당 38kcal으로 낮고, 지방도 낮고, 식이섬유소는 풍부하므로 다이어트 할 때 좋은 음식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