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괜찮을 것 같아서 썬크림을 소홀히 했었는데 그게 아니였다.
얼굴에 기미가 보이는것... ㅠㅠ
텔레비젼에서 율무랑 우유 꿀을 넣고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해서 율무를 구입해야 하나 했는데 유통기한이 한참지난 미숫가루를 이용하기로 했다. 작년엔 우리 신랑도 먹였는데 올해는 미안하네ㅋ 얼굴에 바르기로 했다.
먹긴 꺼름찍하고 버리긴 아까운 미숫가루를 어찌 할까 고민했는데 잘 생각해낸것 같다. 피부가 좋아하는 것 같다. ㅎㅎ
<재료> 미숫가루 18g, 우유 10수저, 꿀 1티스푼. |
10번은 해도 되겠다.
우유까지 넣고 고민했다. 작년에 미국에서 가져온 아까운꿀을 넣느냐 마느냐... ㅜ
피부에 한수저를 주기로 하고 그래도 아까워서 큰수저로 말고 티스푼으로.. ^^;;;;
잘 저어주니 이렇게 걸쭉해졌다.
숟가락으로 얼굴에 펴 발랐다. 얼굴사진은 차마 못 올리겠다. ㅋㅋ.;;
20~30분 정도 얼굴에 도포하고 씻어내려 했는데 신기하게도 마른부분은 잘 띄어진다~ 더 얇게 바르면 피부에서 깨끗하게 떨어질것 같다.
정말 좋네~ 한번은 바로 하고 남아서 두번째는 냉장고에 넣었다가 했는데 시원하고 바르기도 수월하고 너무 좋다.
두번하고도 많이 남아서 10번은 더 해도 되겠다. 얇게 바르면 더 할수도~~
피부가 촉촉해지고 맑아진 느낌이다.
매일 꾸준히 하면너무 좋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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