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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집밥), 후기

존앤맷 타코(하남 미사지구) 방문

작년 미국에서 먹었던 멕시코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멕시코 음식점을 가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아이친구 엄마들이 소개하여 미사하남지구에 있는 존앤맷타코를 방문하였다. 

넓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테이블이 4개가 전부였다. 간발의 차이로 우리가 앉아서 식사를 할수 있었다. 계속 사람들이 와서 하마터면 기다릴뻔~ 

우리 가족 3명은 모자라면 더 시키기로 하고 타코 2인분을 주문했다. 

처음엔 양이 너무 적다고 생각했는데 빵에도 싸서 먹다보니 배불렀다. 

소스가 9개. 오른쪽 끝에 있는게 고수인데 난 괜찮았는데 신랑은 냄새가 너무 강하다고... 

뭘 넣어서 먹어야 할지 몰라 이것저것 넣었다. 

이걸 그냥 빵이라고 부르나? 이건 주문하면 그 때 한다고 한다. 따스하니 맛있었다. 

튀김이 바삭바삭하여 맛있었다. 

주문이 엄청 들어온다. 이쁘게 포장해서 배달하시는 분이 가져갔다. 계속 주문전화~~

처음 먹어서 물어보니 이렇게 싸먹는 거라고~~ 설명도 해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빵과 소스는 한번만 리필 가능하다고 하셨다.

우리가 있는 내내 기다리는 손님도 많았고 계속 포장주문이 있었다. 장사가 엄청 잘 된다.

91년생이 주인이시던데... 젊은데 이런 가게도 운영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일하는 직원들도 다 젊었다.

 

부리또도 먹어보고 싶었으나 배가 불렀다. 다른 사람들이 또 기다리는 것 같아 우린 빨리 나왔다~

얼큰하고 시원한 우리의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 신랑은 이젠 안온다고.. ㅋㅋ

나와 8살 아들은 맛있어서 우리 둘만 또 오자고 했다.

여기 근처에 공원이 있는데 엄청 넓고 잘 해놨다~

덥지만 않으면 공원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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