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문에 오랜만에 친정을 찾았다.
엄마가 굴을 찍어 오셔서 굴밥을 해주셨다.
엄마가 하는 너무 맛있는 굴밥 하는 것을 알아왔다 ^^
싱싱한 굴을 1.5킬로 정도를 준비한것 같다. 민물로 씻어서 체에 두어 물을 뺀다.
먹을 사람이 7명이여서 엄마가 7인분을 씻고, 쌀을 20분정도 불렸다.
물을 일반밥할때 양보다 조금 적게 한다. 넣는 야채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이란다.
당근과 무, 콩나물이 집에 있어서 3가지 야채를 넣었다. 채썰어서 쌀위에 올려놓는다.
그러곤 쎈불로 밥을 하다가 약한불로 한다. 어느정도 쌀이 익었다 싶었을 때 굴을 위에 뿌리듯 올린다.
그러곤 굴이 익을 때까지 약한불로 뜸들이면서 익힌다.
다 익고 휘젓으면 완성된다~^^
너~~~무 맛있다~~
달래장을 만들어야는데 달래가 없어서 그냥 간장장을 만들었다.
간장5, 고춧가루1, 다진마늘0.5, 다진파4, 양파2, 참기름1, 통깨1 (청양고추1) 애가 있어서 청양고추는 넣지 않는다.
비벼먹는데.... 너무 맛있다~~^^
오늘 많이 건강해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