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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옥수수와 초당옥수수 먹는 비교

찰옥수수와 초당옥수수 10개씩을 인터넷으로 구입하였다. 껍질에 쌓여진 겉모습은 똑같게 생겼다. 껍질을 까면 찰옥수수는 하얗고 초당옥수수는 샛노랗다. 

 

<<찰옥수수 삶기>>

껍질을 다까서 큰들통에 넣는다. 껍질이 많이 나오는데 시골이면 밭에 놓으면 되는데 여기에선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버려야 한다. 20개를 버리니 종량제봉투가 가득찬다..^^;;

큰 들통에 3/4정도 물을 채우고 소금 1/2정도 넣고 뉴슈가 2스푼정도 넣었는데 물맛을 보고 그 물맛이 간이 맞는지 확인하며 더 첨가하면 될것 같다. 1시간정도 푸~욱 삶으면 쫀득쫀득 달콤한 옥수수가 된다. 

다 삶은 옥수수는 꺼내서 바로 봉지에 2개씩 넣어서 수분이 빠지지 않게 해놓는다. 난 10개가 많아서 봉지에 넣은 몇봉지는 식히고 냉장고에 넣었는데 먹고 싶을때 꺼내서 전자렌지에 돌려 먹어면 바로 한것처럼 맛있다. 

다 삶은 옥수수는 정신없어서 사진에 못남겼네... ^^;;

 

<<초당옥수수찌기>>

초당옥수수 2개는 렌지용 찌는 용기에 담아서 5분정도 쪄봤고 8개의 초당옥수수는 물을 적당히 넣고 찜통에 15분정도 쪄봤다. 찜통에 찌는건 사진에 안담았네.. ㅠ

두 사진다 왼쪽옥수수는 찜통에 쪄본거고 오른옥수수는 전자렌지에 돌려본거다.  

위에 사진을 보듯이 찜통에 찐 옥수수가 좀더 탱글탱글하니 맛있다. 

옥수수는 따뜻한 상태에서 봉지에 넣어서 식힌후 먹거나 냉동한다. 먹고 싶을때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면 맛있다.

오른쪽 사진은 초당옥수수 한개를 누가줘서 봉지에 싸서 렌지에 4분 돌린건데 엄청 맛있다. 내가 사서 쪄먹었던 초당옥수수는 약간 풋내가 나서 별로였는데 이 초당옥수수는 아삭한 식감에 달콤하니 맛있다. 

 

찰옥수수는 간을 잘 해야하고 시간이 오래걸리는데 가격이 초당옥수수보다 좀더 저렴하다.

초당옥수수는 간을 할필요없고 전자렌지에 간단히 돌려먹어도 되지만 가격이 찰옥수수에 비해 비싸다. 

옥수수를 엄청 좋아하는 난 찰옥수수가 좀더 맛있는것 같다.

찰옥수수는 쫀득쫀득, 초당옥수수는 아삭아삭. 

뭐든 옥수수는 맛있다. ^^

 

※옥수수

밀, 벼, 옥수수는 세계 3개 식량 작물이다. 

그중 하나인 옥수수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이용되는 식재료로 국내에서는 찰옥수수, 단옥수수, 초당옥수수 등의 품종이 주로 유통되며, 주식과 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100g당 찰옥수수 생것 : 142kcal, 찰옥수수 찐것 : 132kcal

          단옥수수 생것 : 109kcal, 단옥수수 찐것 : 135kcal

비타민 B1,B2,E와 칼륨, 철분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고 옥수수의 씨눈에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나줘주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