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선유도를 소개합니다.
전라북도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속한 섬으로 고군산군도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면적은 2.13 제곱킬로미터로 서울 여의도 크기의 1/4정도로 아담합니다.
선유도 (仙遊島- 신선선, 놀유, 섬도) 는 이름 그대로 신선이 놀다간섬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경치가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다는 망주봉은 조금씩 다른 설화가 있는데 하나는 젊은부부가 천년왕국을 다스릴 임금님을 기다리다 그만굳어져 바위산이 되고 말았다는 전절이고, 다른하나는 섬에 유배된 선비가 이 바위산에 올라 한양을 향해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했다는 데에서 붙은이름이다. 조금씩 설화내용은 다르지만 망부석이라는 공통된 내용을 갖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여객선을 타고 가거나 유람선을 이용해서 들어갈 수 있었는데 2017년 12월 28일 부터 새만금 방조제에서 선유도까지 도로공사가 완료되어 개인차량으로 24시간 방문가능하며 선유도 입장료 및 주차장 이용료도 없습니다.
국내유일의 바다위 최장길이라는 선유도 스카이썬라인(짚라인) 도 타보고, 갯벌체험도 해보고, 해수욕도 해보고, 경치도 구경하시고... 낚시도 해보세요~
놀래미, 우럭, 장대, 숭어가 주로 낚이고, 광어, 도다리등도 낚인다.
관광도 하고 낚시도 하러 아름다운 선유도에 오세요.. ^^